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차이 및 기준 정리하기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차이 및 기준 등을 정리해봅니다. 미국발 금리인상과 영끌족이 늘어나면서 정부에서 DSR 2단계 적용을 앞당겨 22년 1월 1일부로 시행하는 등 가계대출 줄이기에 총력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정책 대출인 보금자리론과 내집마련 디딤돌은 분양가를 기준으로 LTV를 계산하게 되지만, 적격대출의 경우 KB시세, 감정가를 기준 삼습니다. 왜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의 담보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의 차이 

보금자리론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를 진행하며, 적격대출에 비해 금리가 조금 저렴합니다. 그 이유는 우대금리에 있는데 보금자리론은 연소득에 제한있지만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이 가능합니다.

 적격대출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낮은 고정금리로 인하여 인기가 높지만, 가계 대출 증가로 인해 분양가 한도 내에서 대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 보금자리론 : 한국주택금융공사 심사 통과 후 은행에서 대출 진행 

2. 적격대출 : 시중 은행에서 대출 신청/진행 후 한국주택금융공사 근저당 양도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기준 

참고로 보금자리론의 경우 대출 실행 후 조건충족을 하더라도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하니 신청 전에 반드시 우대금리를 확인해서 불이익 받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반면 적격대출의 경우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는데 은행도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법이 은행에는 좋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KB시세, 감정가를 기준으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는듯 합니다.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대상 

부부합산기준 무주택 또는 1주택자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단독주택공통점은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모두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은 보금자리론은 공사에서 금리를 결정하고, 적격대출은 시중 은행에서 금리를 결정합니다. 


최대 한도와 대출가능 주택가격 

주택은 6억원 이하에 대해 최대 3억 6천만원(다자녀 4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고, 적격대출은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최대 5억원 이하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적격대출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연소득에 구애받지 않고 대상 주택의 가격이 높기 때문입니다. 보금자리론의 경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등의 제한을 두고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1. 보금자리론 : 최대 3억 6천만원(다자녀 4억원) 

2. 적격대출 : 최대 5억원보금자리론 대출가능 


보금자리론 상황 별 소득 기준 

참고로 보금자리론의 연소득 제한은 기본 연 7천만원 이하이지만, 신혼부부와 1자녀, 2자녀, 다자녀의 경우 연소득 한도에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꼼꼼히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서울의 30평대 분양가가 8억원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보금자리론의 대상주택 6억원은 인플레이션 흐름을 전혀 못받쳐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인천의 경우 보금자리론을 통해 잔금대출이 가능한 편이지만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보금자리론 대상한도를 9억원까지 늘려야되지 않나 싶습니다.